(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21일부터 광탄면·탄현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 음성인식 지원 서비스를 탑재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고령자·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은 물론 일반 시민도 보다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복잡한 화면 조작 없이 필요한 증명서의 이름을 말하면 검색과 발급을 안내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행정서비스다. 음성인식 기능은 무인민원발급기 초기 화면의 ‘음성으로 증명 찾기’창을 누른 뒤 발급하려는 증명서의 명칭을 말하면 자동으로 작동한다. 이후 안내에 따라 필요한 민원서류를 선택하면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장애인증명서 등 18개 업무, 123종의 민원서류를 자동으로 발급할 수 있으며, 파주시는 총 45대(40개소)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다. 발급기의 설치 위치와 운영 시간 등은 파주시청 또는 정부24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귀순 민원여권과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령자와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지난 22일 대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2025 파주 꿈함성 공유학교 성장나눔 발표회’에서 교육발전특구 사례를 발표하고 홍보 공간을 운영해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꿈함성 공유학교’는 파주시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세부사업 중 하나로, 이번 ‘성장나눔 발표회’는 1년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이룬 성장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파주형 늘봄 기반 시설 구축 ▲파주형 유보통합 ‘파아랑학교’운영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국제 바칼로레아(IB) 학교 등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이 올해 추진한 13개의 주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과가 공식적으로 소개됐다. 이는 학교 단위를 넘어 지자체-교육청-지역사회가 협력해 이룬 교육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파주형 미래교육 모델 구축 방향을 함께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공유학교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영어 뮤지컬 ▲한국무용·발레 ▲악단(오케스트라) ▲합창 ▲방송댄스 등 총 10팀의 공연이 이어져, 공유학교 활동을 통해 성장한 학생들의 역량을 무대에서 직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지난 22일,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운영’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주요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성과 공유회를 서영대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지난 9월부터 추진된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의 운영 내용을 정리하고, 사업의 성과와 향후 지속 가능성에 대해 시민 및 협력기관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파주시청, 서영대학교, 운정종합사회복지관, 파주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고양지청(파주고용센터) 등 지·산·학·관 협력기관 관계자 및 시민 70여 명이 참석해, 파주시 맞춤형 평생학습 모델의 효과성과 확장 가능성을 공유했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생활안전지킴이 과정 ▲세대 통합 돌봄 활동가 양성과정으로, 고령화와 돌봄 공백, 지역 안전 등의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 수료자들은 지역 내 일자리 연계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받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사업 운영 경과 및 성과 발표 ▲우수 참여자 사례 발표, ▲유관기관 연계 방향 소개 등이 이어졌으며,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지난 21일 경기도가 주최한 '2025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총 38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와 도민 평가를 거쳐 선정된 8건이 본선에서 발표됐다. 최종 심사 결과 파주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우수상을 받았다. 파주시는 산지전용 허가 만료 전, 민원인에게 연장 기한을 사전에 안내해 연장 신청을 놓치지 않도록 함으로써, 재허가에 소요되는 민원 비용 약 20억 원을 절감하고 재허가 건수를 64% 줄였다. 또한 정보 전달 매체를 다양화해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러한 산림행정 시스템 개선을 통해 민원 비용 절감과 행정 효율 제고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기정 건축주택국장은 “산지전용을 통한 개발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행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 중심형 산림행정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가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중요 절차에 돌입한다. 시는 24일부터 파주메디컬클러스터㈜가 주관하는 종합병원 사업자 공모 절차가 개시됐다고 전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파주시 서패동 432번지 일원 약 45만 제곱미터 부지에 3,250가구의 공동주택과 종합병원, 혁신의료연구단지(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입주 예정), 바이오융복합단지 등이 연계된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로서 특히 종합병원 유치는 ‘글로벌 바이오혁신 도시’로의 도약을 이끌어갈 파주메디컬클러스터의 모태를 마련하는 중대한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도시개발사업과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개발이익을 종합병원과 국립암센터 유치에 투자하는 구조로 짜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20년 6월 국림암센터 혁신의료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된 이후, 같은 해 12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이 확정되고, 2022년 3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거쳐, 2022년 7월에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인정 협의가 완료되는 등 사업이 점차 속도를 내는 듯했으나 2022년 말 이후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가 소비 활성화 및 민생 안정을 위해 2026년 초에 기본소득 성격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파주시민 1인당 10만 원씩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일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예산안을 파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기본생활안정지원금’지급에 배정된 사업비는 약 531억 원으로, 교부세 등 이전 재원 추가 확보, 대규모 사업의 단계별 예산편성, 기금 운용 효율화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한 만큼 재정건전성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는 없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지난 10월 말 행정안전부 지방교부세위원회가 발표한 녪년도 보통교부세 개선방안’역시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에 소요되는 재정을 절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7년부터 지역화폐 발행에 투입한 지방비의 10%를 보통교부세 수요에 반영해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면서 지역화폐를 적극 발행하는 지자체일수록 더 많은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파주시의회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필요성 사전 설명… 협치 기대 막대한 예산이
(뉴스핏 = 김호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부천시 정책·안전·재정 분야 핵심 현안을 설명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조 시장은 △부천시정연구원 설립 허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사업 지방이양 철회를 주요 안건으로 전달했다. 조 시장은 먼저 ‘부천시정연구원의 조속한 설립 허가’를 건의했다. 그는 “부천은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부천종합운동장 일대 역세권 융복합 개발, 광역철도사업 등 도시 대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연구와 체계적인 분석을 위해 시정연구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정연구원 설립은 정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인 만큼 조속한 허가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조 시장은 사유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빌라·상가 등 소규모 사유 시설의 경우 긴급안전점검 결과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하더라도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양지부가 주관하는 ‘제23회 고양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 및 전시회’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고양 아람누리 제1전시관에서 열린다. 촬영대회는 지난 9월 13일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전국의 사진 애호가와 작가 100여 명이 참여해 호수공원의 풍경과 인물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담아냈다. 이후 10월 25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공개심사가 열려 총 440점의 작품 가운데 금상·은상·동상 등 수상작이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지역 예술계 주요 인사와 사진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할 계획이다. 전시회에서는 금상작 '팔각정 앞에서'(수상자: 유승아)를 비롯해 입상 및 입선 작품들 88점이 함께 소개되며, 촬영대회 작품집도 배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전문 모델과 함께 호수공원을 촬영한 작품들이 다수 공개되며, 도심 속 자연과 사람의 조화를 담아낸 다양한 사진들을 만날 수 있다. 시민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문화 공간인 아람누리에서 개최되는 만큼,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편안하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상반기부터 진행된 평생학습 시민강좌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12월 1일 2025년을 마무리할 특별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말 기획강좌로, 최대 관심사로 주목받고 있는 AI 분야와 그간 시민강좌를 통해 확인된 수요 및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심리, 경제, 식생활 등 시민 생활 핵심 분야를 접목했다. 특히 해당 분야를 전문가에게 배우는 강연형 1부와 배운 내용을 자신의 요구에 맞춰 AI로 활용하는 실습형 2부로 구성해 이론과 실습을 연계했다. 평생학습 특별강좌는 12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11월 27일부터 해당 강좌 개강 전날까지 고양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강좌별로 상이하나 1회차 기준 최소 3,000원부터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강좌를 통해 전문가에게 배운 내용을 AI로 직접 실습하며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25년 한 해를 평생학습으로 의미있게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금) ㈜네토그린과 ‘스마트농업 확대·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가 추진해 온 스마트농업 정책과 민간기업의 혁신 역량을 연결해 고양시의 미래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 △ 행정·제도적 협력 △ 스마트팜 실증 및 민간주도형 모델 확산 △ 지역 농업인·기업과의 상생협력 강화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스마트팜 기업 ㈜네토그린은 고양시 지식산업센터에서 수직형 스마트팜 2개소를 운영 중이며, 2025년 10개소, 2026년 50개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과채류 중심의 대규모 스마트팜 실증시설과 생산·유통 기지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도심 내 스마트농업 실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스마트농업의 중요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시장은 “네토그린이 고양시를 미래 농업의 핵심 거점으로 선택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시는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