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가 장애 어르신의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전용 휴식·여가 공간을 운영한다. 시는 25일 장애인이음센터(금당로 47) 1층에서 ‘장애어르신 쉼마루’ 개소식을 열었다. ‘장애어르신 쉼마루’는 60세 이상 고령 장애인들이 편안히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취미·여가 프로그램과 정보 제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쉼마루는 옛 재활용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올해 10월 문을 연 장애인이음센터 1층에 303㎡ 규모로 조성됐으며, 카페와 쉼터 등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웃음 치료, 문화탐방, 신체장애인을 위한 스포츠 교실, 생활공예교실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실도 마련돼 있다. 특히 장애인이음센터 지하 1층에 자리한 파크골프장과 연계한 체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으로, 장애 어르신의 신체활동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장애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상담·돌봄 등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과 연계될 수 있도록 맞춤형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는 진접초등학교 학부모회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635개를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는 진접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주최한 “JJ 맘스 창작 매지컬” 공연을 통해 조성된 후원품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공연 관람을 통해 마련된 라면 635개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연말에 진행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케이크는 사랑을 싣고”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한부모가정 등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상철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기반으로 자발적인 나눔을 실천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접초등학교 학부모회는 “공연을 통해 모은 라면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어 아이들에게도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nb
(뉴스핏 = 김호 기자)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11월 21일 호텔 푸르미르에서 열린 ‘2025 경기도 문해교육 성과공유회’에서 2025년 경기도 문해교육 우수사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해 도내 문해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군 담당자와 문해교육 기관 관계자, 문해교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기관별 문해교육 우수사례 발표와 네트워크 교류 등이 진행됐으며,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2025년 운영 프로그램인 ‘문해, 내 삶을 바꾸다’를 주제로 실천적 우수사례를 발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문해교육의 실제 변화를 기반으로 지역 내 문해교육의 확장성과 지속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기초문해를 넘어 생활문해와 디지털문해까지 포괄하는 통합 문해교육 체계를 구축해 운영해왔다. 또한 민·관·학 협력 기반의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을 마련하고, 시화 공모전과 시화집 제작, 시화전 및 시 낭송회 등 성과 확산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문해교육 인식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성 대표이사는 “문
(뉴스핏 = 김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22일 송내 사랑의교회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500박스와 라면 165박스를 기탁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송내 사랑의교회 박명배 목사와 교인들의 참여로 이뤄졌다. 기탁된 물품은 장애인 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등 관내 35개 시설에 우선 배분될 예정이다. 특히 송내 사랑의교회 청년부는 청소년 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4개 기관에 라면 165박스를 직접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송내 사랑의교회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사랑의 1004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직접 김장을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코로나19 이후에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식은 바뀌었지만, 2020년부터 매년 1,004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박명배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송내 사랑의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김장김치는 꼭 필요한 가정과
(뉴스핏 = 김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FC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 선수 가족으로부터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희찬 선수의 아버지 황원경 씨와 어머니 송영미 씨가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황희찬 선수는 오스트리아와 독일 리그를 거쳐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FC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2020년부터 매년 고향인 부천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기탁을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약 2억 6,000만 원에 달한다. 강원도 춘천 출신인 황희찬 선수는 부천 까치울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하는 등 어린 시절을 부천에서 보내며 성장했고, 현재 본가도 부천에 있다. 전달식에서 황희찬 선수의 아버지 황원경 씨는 “아들이 어린 시절을 보낸 부천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특히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황희찬 선수와 가족에
(뉴스핏 = 김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24일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제2회 부천시 청소년육성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종이 없는 회의로 진행됐으며,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재)부천여성청소년재단 이강인 대표이사가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시는 회의에서 올해 추진 중인 청소년 5대 정책과제 53개 사업의 전반적인 실적을 공유했다. 주요 과제로는 디지털 역량 강화와 진로·직업체험을 통한 ‘플랫폼 기반 청소년 활동 활성화’가 있다. 이밖에도 청소년 상담과 정서·자립·보호를 지원하는 ‘데이터 활용 지원망 구축’, 초·중학교 폴리스 운영 및 유해환경 감시단 활동으로 추진 중인 ‘청소년 보호 및 범죄 예방 강화’가 포함됐다.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청소년 운영위원회 운영 등으로 추진되는 ‘청소년 참여·권리 보장 강화’와 청소년시설 환경개선 및 관련 위원회 운영을 통한 ‘정책 총괄 조정 강화’도 함께 보고됐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청소년이 일상에서 더 안전하게 성장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넓혀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뉴스핏 = 김호 기자) 부천시는 10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관내 자전거도로와 자전거이용시설에 대한 하반기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교통약자인 어린이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추진됐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점 정비대상으로 선정해, 노후하거나 퇴색된 노면표시와 안전표지를 정비하고, 시인성을 강화하는 조치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상인초등학교를 포함한 7개 초등학교 주변에는 재도색, 표지판 재정비 등 안전시설을 집중 보완해 어린이 통행 안전성을 높였다. 일반 자전거도로 구간에도 기능 저하와 안전 저해 요소 중심으로 환경개선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노면 재포장 및 포트홀 정비 102개소(약 500㎡) △퇴색 차선 및 노면표시 재도색 684㎡ △방치자전거 수거 및 안내문 부착 273건 △불법주정차 및 적치물 점검 69건 등이며, 총 677개소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 이와 함께 소통1·2교 자전거교량은 안전관리자문위원과 합동점검을 통해 구조적 안정성을 확인했으며 공공자전거 대여소의 보관대 차양막 정비, 안내문 교체 등을 통한 이용환경도 개선했다. &n
(뉴스핏 = 김호 기자) 부천시는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시민과 함께 ‘2025 부천시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참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시정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함께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10대 뉴스 후보는 △부천과학고 유치 △대장신도시 산업단지 앵커기업 유치 △부천페이 확대 발행 △부천루미나래 개장 △중동 1기 신도시 및 원도심 재정비 추진 △스마트경로당 확대 △부천역 막장 유튜버 OUT 캠페인 △소사역 KTX-이음 정차 추진 △온스토어·온마음 AI복지콜 도입 등 모두 15개다. 투표는 QR코드 또는 부천시 블로그에 게시된 네이버폼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시된 15개 뉴스 중 기억에 남는 5개를 선택하면 된다. 시는 투표에서 높은 표를 얻은 순으로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해, 12월 4일 부천시 공식 SNS에 결과를 게시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부천시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10대 뉴스 선정은 시
(뉴스핏 = 김호 기자) 동두천시는 2025년 지역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공연을 추진하며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잇따라 펼쳐졌다. 지난 15일 두드림유스콰이어는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소년소녀합창단 연주회 ‘노래하는 친구들’을 열었다. 동요, 뮤지컬, 대중가요 등 9곡을 선보였으며, 앙상블 연주자와 아르모니아 시민합창단이 함께 출연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 관람객은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와 다양한 곡 구성이 감동적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두드림뮤직센터에서는 탑동두레농악보존회(대표 이은준)가 ‘DDC TOP동 신명나는 K-Art’ 공연을 선보였다. ‘탑동비나리’, ‘삼도 설장구 합주’, ‘송서율창·경기민요’ 등 전통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색다른 무대를 구성했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전통문화 보존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11월 22일에는 경기북부공연예술연구회(대표 이지은)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그날의 노래–순국선열을 기리는 음악 스토리텔링 공연’을 진행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아리랑, 클래식, 영
(뉴스핏 = 김호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다시 그 자리에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성희롱·성폭력 사건이 국가공무원법상 어떤 경우에 공무원 결격사유로 적용되는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사건 처리 절차, 성희롱 사건 판단 기준, 2차 피해를 유발하는 언행 사례 등이 구체적으로 다뤄졌다. 박형덕 시장은 “조직의 리더는 단순한 관리자를 넘어,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조직 문화를 만들고 직원들의 안전과 존엄을 지키는 기준이 된다”라며 “상호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건강한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