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성남다움 공유학교의 일환으로 '2025 성남 WHY UP 영어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학교 현장에서 양질의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어공유학교 거점학교에 소속된 교원과 전문 강사 등 영어교육 전문가들이 직접 운영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으로 경기공유학교 온라인 시스템으로 참여 학생을 모집했다. 성남 WHY UP 영어공유학교는 ‘세계와 함께하는 영어교실’, ‘Heroes in Action’, ‘영어 뮤지컬’, ‘Debate Dive’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춘 흥미롭고 실생활 중심의 10개의 영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스피킹, 리딩, 리스닝 등 영어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영자 신문 활용 독해, 영어연극, 애니메이션 영어 등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학습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예정이다. 한양수 성남교육장은“성남 WHY UP 영어공유학교는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며 자신감을 키우는 영어 배움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평택시 동삭동 새마을회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동삭동 고령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을 촬영하는 ‘내 인생 가장 아름다운 순간’ 행사를 개최했다. 노년기에 접어든 어르신들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이날 행사에는 동삭동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머리 손질 및 메이크업 등의 재능 기부도 이루어져 큰 의미를 더했다. 김석구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소중한 삶의 순간을 기록하는 아주 뜻깊은 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 등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권봉미 동삭동장은 “어르신 장수 촬영 행사를 기획하고 봉사하신 동삭동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행사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천시의회는 1일 상임위원회실에서 ‘시민과의 소통의 날’을 열고 이천시개인택시운송조합과 교통 현안을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박명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교통정책 관련 공무원, 개인택시운송조합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개인택시 종사자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렌터카 기반 불법 유상운송 대응,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똑버스’ 운영 등에 관한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우선 개인택시 업계의 자격 요건과 관련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현행 규정상 이천시에서 개인택시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2년) 이상 해당 지역 거주 요건이 요구되는데, 다수의 시·군에서 이 요건을 폐지하거나 완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조합 측은 지역 기반 택시 수급 유연성을 위해 자격 제한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시는 관련 법령 개정 동향을 고려해 자격 요건 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합은 현재 시내권과 읍·면 지역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의 적자 문제를 지적했다. 그러나 시는 “똑버스의 운영 수지는 전국의 유사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2025 가평어디나 공유학교' 4분기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4분기(9~11월)에는 △사물놀이 △연극교실 △노래·댄스 △미술·디자인 △진로 탐색 △보드게임 △창의수학 △초등영어 등 총 11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각 과정은 학생들의 흥미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수업 신청은 경기공유학교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시스템은 프로그램 신청부터 학습 관리, 이수증 발급까지 가능하여 학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이정임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가평어디나 공유학교는 가평의 지역적 특성과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반영해서 어디서나 배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입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과 끼를 발견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4분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되며, 세부 일정과 내용은 가평교육지원청 및 경기공유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이 기업입주시설‘창조혁신캠퍼스성사’에 입주할 신규 기업을 오는 9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입주시설 모집은 지하철 3호선 원당역 앞에 위치한 창조혁신캠퍼스성사 내 18개실을 대상으로, ICT·SW, 방송·영상, 스마트콘텐츠,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법인·개인사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 냉난방시설 등의 부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고양투자청이 지원하는 ‘고양형 TIPS사업’을 비롯해, 펀드 투자 연계, 네트워킹 행사 등 진흥원의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를 수시로 안내받을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9월 17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입주기업이 선정되며, 11월 중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진흥원 관계자는 “창조혁신캠퍼스성사는 고양시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우수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며 “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가 오는 27일 오후 3시, 김포아트홀에서 초청공연 ‘배리어 프리: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경기아트센터가 지난해 창단한 단체로, 경기도 내 잠재력 있는 장애예술인 40명으로 구성된 전국 최초의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이다. 이번 공연은 프리즘(PRISM)을 통해 뿜어져 나오는 영롱하고 아름다운 빛처럼 장애예술인들의 다채로운 예술성이 무대를 통해 넓고 조화롭게 퍼지며, 배리어 프리(‘Barrier-free’,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무는 것)가 하나의 당연한 문화(ism)로 자리 잡길 바라는 취지에서, (재)김포문화재단과의 협력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모차르트의 걸작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등의 대중적인 클래식과 함께,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1악장을 첼리스트 박진우와 협연한다. 2부에서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등 친숙한 영화음악을 연주한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 & 릴렉스드 퍼포먼스(Relaxed Performance)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1일 봉담행정복지센터 내 자율방재단 사무실에서 ‘민관협력 모기유충구제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화성특례시 서부·동탄·동부보건소 관계자와 자율방재단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와 자율방재단이 올해부터 협력해 추진해 온 ‘마을 유충구제 사업’의 추진 사항 및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하수구, 웅덩이, 빗물받이 등 모기 유충 서식지를 집중 관리하며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힘써왔다. 자율방재단은 지난 4월부터 교육 및 권역별 현장실습을 시작으로, 8월까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각 읍면동 공원 및 저류지 등 취약지에서 유충 구제와 고인 물 제거 활동 등을 108회 실시하는 등 시민 참여형 방역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시는 다음 달까지 하반기 집중 방역기간을 운영하며, 가을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구슬땀 흘리며 봉사하는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기의 유충 단계부터 방제하는 것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인 만큼 민관 협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손동숙 의원(마두1·2동, 장항1·2동)은 1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양시 산하기관의 인사 운영과 감사 기능이 공정성과 신뢰를 상실한 현실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손 의원은 이날 시정질의에서 “공정해야 할 산하기관 인사가 맞춤형 공모와 특혜성 절차라는 의혹으로 얼룩지고, 이를 바로잡아야 할 시 감사마저 직무유기 수준의 봐주기로 일관한다면 고양시 행정의 신뢰는 완전히 무너질 수밖에 없다”며 “집행부는 더 이상 무책임하게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근본적 개혁에 즉각 착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표적인 사례로 고양도시관리공사의 보상판매 T/F팀장 공모가 언급됐다. 손 의원은 “처음에는 4급 대상 공모가 무산되자 불과 한 달 만에 5급 과장으로 대상을 낮추고 특례 조항까지 신설해 단독 지원자가 자동 임명됐다”며 “결국 정식 승진까지 이어진 것은 누가 봐도 ‘맞춤형 인사’라는 의혹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럼에도 시 감사실은 ‘중대한 절차상 하자는 없다’는 결론만 내렸다”며 “이는 철저한 검증 없는 형식적 감사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과거 특정 직원의 부당 해고 사건도 거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장예선 의원(국민의힘)이 제297회 임시회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에서 “경인아라뱃길의 길목에 위치한 김포처럼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상황이라면 나았을 텐데, 우리 시의 상황은 이와 다르고 여건이 맞지 않다”며 행주나루(고양항) 조성 사업 새 방향 모색을 촉구했다. 시가 2023년 10월 ‘(가칭)고양항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으로 공고했던 용역이, 지난해 12월 ‘행주나루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이라는 제목으로 바뀌어 다시 시에 최종 제출됐다. 타당성 조사 용역에 따르면, 행주나루 조성의 당위성으로 ▲고양한강 수상레저 활성화 ▲한강 수상 교통망 확충 ▲한강 수난사고 신속한 대응 ▲행주나루의 역사 문화적 가치 재현 등을 제시했다. 조성예정지인 행주나루터에 선착장(67.1억)·계류장(182.3억)·인허가(18.4억) 등을 조성하는 경우 총 267.8억 원이라는 비용이 산출돼 있다. 연도별 사업비 수치는 ▲2025년 44.1억 원 ▲2026년 223.7억 원 등이다. 장예선 시의원은 “현재 행주나루터 인근에는 신곡수중보가 자리 잡고 있고, 낮은 수심과 토사물이 퇴적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서울에서는 그레이트 한강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인사(감사)추천공정성강화를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 29일 킨텍스 감사 인사 과정에 대한 의혹을 밝히기 위한 사무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조사에서는 전날 경영공시를 통해 새롭게 공개된 엄 감사의 경력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으며, 특히 ‘안녕연구소’에서의 상임연구원 경력에 대한 진위 여부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엄 감사는 과거 ‘안녕연구소’ 상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고 주장했으나, 특위 확인 결과 그는 급여를 받지 않았고, 실제 출근도 1~2회에 불과했으며, 대부분의 업무는 화상회의나 전화로 진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대표 외 다른 직원들과 대면한 적도 없다는 증언까지 나오면서, 해당 단체가 실질적 조직으로 기능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더욱이 엄 감사가 이 단체를 ‘1인 기업’이라 증언한 점은, 비영리단체로 고유번호를 발급받으려면 ‘단체성’을 증명해야 한다는 절차와 모순된다. 이에 따라 특위 의원들은 엄 감사가 킨텍스 감사직 지원을 위해 허위 경력증명서를 발급받은 것이 아닌지 강한 의구심을 표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특위는 9월 중 충북 괴산에 위치한 안녕연구소를 직접 방문해 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