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일 ‘2025 초등 기본학력 평가’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초등 기본학력 평가의 시행에 따른 준비와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오는 9일까지 4개 권역에서 모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초등 기본학력 평가는 지난 2024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5년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4개 교과(국어, 사회, 수학, 과학)의 역량을 컴퓨터 기반 평가(CBT:Computer Based Test)로 실시하며,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를 병행해 진행한다. 여주시에서 열린 동부권역 설명회에는 초등교사와 교육전문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평가 시행의 원활한 지원과 현장 실무 지원을 중심으로 ▲기본학력 평가의 개념과 운영 방안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지원 방안 ▲‘하이러닝’과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적용 사례 ▲평가 결과 활용과 학생 맞춤형 환류(피드백) 방안 등을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설명회 이후 학교별로 초등 기본학력 평가 시행 여부를 결정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학교에서는 평가 시행 신청을 마친 뒤 9월부터 10월까지 초등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2일 남양주시 오남읍 119구조견센터에서 열린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과 (사)한국인명구조견협회의 ‘인명구조 협력 강화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인 이영희 의원이 꾸준히 제기해온 구조견 확대 필요성에 따른 성과로, 재난·재해 현장에서의 실질적 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했다. 현재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북부119특수대응단 구조견센터에서 3두의 인명구조견과 6명의 핸들러를 운영 중이다. 이들은 실종자 수색, 붕괴 건물 탐색, 재난 현장 대응 등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핵심 전력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가평 지역에서 발생한 수해 현장에서도 구조견이 투입돼 주민 수색 작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걸어 다니는 생명 탐지기’임을 증명한 바 있다. 지난해 은퇴한 구조견 ‘전진’ 또한 6년 동안 260회 출동해 4명의 생존자를 구조하고 6명의 실종자를 발견하는 성과를 남기는 등 값진 발자취를 남겼다. 그러나 대형 재난이나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는 현재 운영 인력과 구조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영희 의원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총 28개 학급을 대상으로‘학교로 찾아가는 우리마을 청년창업가’프로그램을 9월 1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과 동두천양주 다가치공유학교 정책을 연계한 브릿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청년 창업가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직업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경기공유학교 기반의 지역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교육의 역할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우리마을 청년창업가’는 정규 수업시간에 진행되는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창업과 진로를 실제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저의 실패들을 자랑합니다〕 과학고 출신 청년 창업가 송유택 강사가 어린 시절의 실패 경험과 창업 도전 계기를 진솔하게 소개하며, 미래 일자리 변화와 AI 협업 기술 활용 등 현실적인 사례를 전한다. 〔나는, 혼자가 아니야〕 창업 과정에서 도움을 요청하고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패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고방식을 배우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시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9월 1일을 기념해,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되는 법정 기념 주간이다. 시는 2일 광명시민회관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평등한 사회, 모두가 행복한 웃는 광명’을 슬로건으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등을 진행하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방송인 안지환의 특강 ‘행복하고 소소한 얘기들’이 이어져 시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기념식 이후에도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오는 4일에는 철산도서관 강당에서 ‘뷰카(VUCA) 시대, 달라진 리더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역량 강화 특강이 열리며, 11일에는 광명농협 강당에서 힐링 토크콘서트 ‘내 인생의 리듬을 찾아라’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명시청 잔디광장에서는 지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가 2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41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3관왕 및 ‘프로탁구리그 시리즈2’ 우승을 차지한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을 격려하고 우승기를 전달받았다. 이날 자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 탁구단 지도자 및 선수단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은 지난 8월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여자부 단식·복식·단체전을 모두 석권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프로탁구리그 시리즈2’에서도 여자 단식 우승을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정상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탁구단이 창단 1년 만에 이룬 쾌거는 화성특례시민 모두의 자부심”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화성의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을 돕기 위해 9월 2일 생수 6만5천병(500ml)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강릉 지역의 가뭄 피해를 함께 극복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지자체 간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생수는 강릉시청을 통해 급수 취약 지역에 우선 배분될 예정이다. 강릉시는 4월부터 평년 대비 현저히 부족한 강수량으로 인해 8월 29일 기준 ‘심한 가뭄’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8월 30일에는 행정안전부가 해당 지역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범정부 차원의 현장지원반이 운영되고, 전국 각지의 지자체 및 기관이 급수자원 지원에 나선 상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강릉의 물 부족 사태는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화성시는 연대와 상생의 정신으로 강릉시민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과 협력해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2일 안전행정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북부지역 호우피해 복구 지원 성금 전달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연대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성금 전달식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북부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가 총 7,000만 원의 성금을 경기도에 기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도의회는 해당 행사를 통해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재난 대응의 지역 연대 기반을 강화하고자 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도의회는 재난 앞에서 결코 시민을 외면하지 않는다”고 밝힌 뒤 “오늘 전달된 성금은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공동체 회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라고 말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특히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의 헌신은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상징적인 실천”이라며 “도의회도 정책적, 제도적으로 이 같은 나눔과 참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김영선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회장,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성금 전달식과 기념촬영을 함께 했다. 성금은 대한적십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전혜연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기관 연구원, 관련 부서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공공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남양주시 주요 청소년사업 진단 △정책환경 및 제도 분석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수요 분석 △종합진단 및 정책 시사점 △향후 추진계획 및 과업 일정 등에 대해 발표한 후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참석한 의원들은 “기존 펀그라운드 활용방안과 청소년 전용 체육시설 및 수련관 설치, 일부 지역 편중으로 인한 청소년 시설 공백지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며, 청소년 관련 시설 외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 정책이 가미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줄 것”을 주문했다. 전혜연 의원은 “연구 분석 결과, 남양주는 청소년 관련 기본 인프라는 갖추고 있으나, 권역별 불균형, 정책 참여 경로 및 접근성 등에서 부족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직업·메이커 교육이나 자율형 문화 활동, 야간 안전 및 심리상담 서비스 부분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남은 연구 기간 동안에는 청소년위원회 등 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군포지역자활센터는 9월 2일 하음심리상담센터와 함께‘업무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취약계층 대상 심리·정서 지원 및 상담 연계, 통합적 사례관리 및 맞춤형 지원, 기타 공동발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이를 통해 군포지역 내 자활 참여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바탕으로 생활 안정과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포지역자활센터 송선영 센터장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에게 경제적 자립뿐 아니라“심리적 안정이 꼭 필요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참여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음심리상담센터 양지원 센터장 역시“상담과 심리 치유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자립에 큰 힘이 되며 앞으로 군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행위를 근절하고, 모든 직원이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며 소통하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 출신 김덕만 강사를 초청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갑질의 개념과 유형, 갑질 공직자 분석 및 사례 등이 다뤄졌다. 특히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월 실시한 반부패·청렴교육에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전체의 윤리의식을 높이는 데 힘썼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직원 개개인의 인권이 존중받는 건강한 조직문화는 기관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요소”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함께하는 소통과 존중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