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25년 11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장애인 27가정을 대상으로 에어컨 청소 및 주거 위생 개선을 위한 생활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에어컨 청소 전문업체 ‘쿨&케어’의 강도하 대표와 김계성 기사가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겨울철을 앞두고 장애인 가정의 주거 환경을 정비하고 생활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과정에서는 에어컨 내·외부 분해 청소, 필터 세척, 곰팡이 제거 등 전문적인 위생관리가 실시됐으며, 가정별 상황에 따라 화장실 청소 등 추가적인 위생 정비도 함께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단순 청소 지원을 넘어 방문 가정과의 정서적 교류와 안부확인을 병행하며 장애인 가정의 생활 안정에 힘을 보탰다. ‘쿨&케어’강도하 대표는 “제가 쉽게 할 수 있는 일도 장애 당사자분들께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장애 당사자가 조금이라도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원 당사자 정OO님은 “몸이 불편해 손쓸 수 없는 부분들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월 19일, 2025년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교육은 지역사회 유관기관 10곳에서 진행됐으며,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총 2,412명이 참여해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장애 이해와 공감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담당자를 포함하여 복지관에서 양성한 시민강사단이 함께 진행했다. 장애의 종류와 특성, 장애인 차별금지, 일상에서 함께하는 방법 등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단순 정보 습득을 넘어, 실제 생활 속에서 배려와 공감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수강한 참여자들은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과 불편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됐고, 앞으로도 일상에서 배려하고 존중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하며, 교육이 참여자들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장애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며 서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11월 21일, '2025년 경기비발디나눔사업 - 사계절 사랑나눔'의 일환으로 주거 난방 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장애인 47가정에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난방용품 온풍기와 더불어 평택행복나눔본부의 후원을 통해 카본매트가 추가로 지급되어 관내 장애인 총 47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었다. 아울러 관내 행정복지센터 및 외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30가구를 새롭게 발굴했으며, 발굴된 가정과 기존 대상자들에게 난방용품이 원활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연계 지원이 이루어졌다. 특히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가 직접 난방용품을 정성스럽게 포장하고.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가정마다 따뜻한 온기를 직접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난방용품을 지원받은 장애 당사자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 이용인은 “온수매트가 너무 부드럽고 따뜻해서 기분이 좋아요. 좋다는 말로는 다 표현이 안 돼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수지신용협동조합으로부터 예술가를 꿈꾸는 용인시 관내 사회적 배려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수지신협은 1997년 창립 이후 용인 전 지역 주민을 공동유대로 하는 비영리 특별법인으로, 조합원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금융 협동과 교육사업을 꾸준히 하며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복리 증진에 기여해왔다. 특히 용인문화재단 창립(2012년) 이후 매년 예술가 지망 청소년 지원을 위해 지금까지 3,000만 원을 기부 했으며,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여 및 축제 기부금까지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5,156만 원에 달한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 여건으로 예술 교육과 활동 참여가 어려운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미술·뮤지컬·실용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전문 예술인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예술 교육비와 재료비 등으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이기찬 수지신협 이사장은 “예술적 재능을 지닌 청소년들이 환경적 한계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싶은 마음에서 기부를 해 오고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가평군과 가평음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청평발전소가 후원한 ‘2025 북한강 세레나데’ 음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음악회는 1막과 2막으로 나눠 두 차례 진행됐다. 지난 22일 열린 1막에서는 대한민국 합창 지휘계의 거봉으로 평가받는 구천 지휘자가 무대에 올라 ‘Korea Conductors Choir’와 ‘Nuove Musike Orchestra’의 정통 오케스트라 연주를 이끌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29일에 열린 2막은 국악 전통음악과 현대적 감성을 결합해 세계화에 앞장서 온 국악밴드 악단광칠이 무대를 채웠다. 우리 전통 국악기와 보컬이 만들어낸 흥겨운 열창에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또한, 지역에서 활동 중인 뮤지컬배우 Murien과 가평군 여성합창단,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해 뮤지컬 ‘루나틱’ '굿닥터',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등 감성과 흥겨움이 함께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번에 클래식과 국악, 뮤지컬을 아우른 귀한 음악회를 준비한 한수원 관계자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가평음악협회는 지역음악발전을 위한 문화융성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군포시의회가 1일 제285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18일까지 운영될 정례회에서는 9천105억여원 규모의 2026년도 군포시 본예산안과 의원 발의 자치법규 15건을 포함한 조례 및 기타안건 35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된다. 2026년도 시 본예산안은 일반․기타특별회계(8천216억3천352만원), 수도․하수도사업특별회계(888억9천734만7천원)를 합한 것으로 5일부터 17일까지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김귀근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5년의 마지막 회기이지만, 2026년 예산안 심의가 이뤄져 새해 시 행정의 첫 관문이기도 하다”라며 “우리 의원들은 안건 심의를 꼼꼼히 해 헛되게 쓰이는 시민 세금이 없도록 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장은 “시의회는 경부선․안산선 철도 지하화 추진, 신도심 정비 및 기존도심 재개발 등 군포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게 적극적으로 지원하려 한다”라며 “이번 회기에서 관련 예산의 편성․집행 계획이 상세히 점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시의회는 3일과 4일 양일간 상임위원회(행정복지, 산업건설)를 개최, 총 35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을 처리한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는 오는 6일 오르빛도서관 4층 어린이자료실에서 개관 1주년을 기념한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고 1읽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의 지원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제공 공간을 넘어 복합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기획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전문 클래식 그룹 ‘제이시아’가 해설을 곁들여 겨울과 어울리는 엄선된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는 이번 공연이 시민이 도서관에서 품격 있는 음악을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개관 1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연은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행사 관련 문의는 동두천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는 오는 6일 오르빛도서관 6층 세미나실에서 개관 1주년을 기념한 ‘김슬기 작가 북토크와 1인 인형극’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도서관에서 책·공연·소통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청 강연에서는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김슬기의 작품 세계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며, 책 읽기의 즐거움과 상상력을 자연스럽게 확장하도록 구성했다. 작가가 직접 참여해 창작 과정과 이야기 흐름을 들려주고, 1인 인형극을 통해 책 내용을 더욱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다.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장은 “아이들이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책을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가족 친화형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28일 동두천농협 하나로웨딩홀에서 2025년 동두천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46회 흰지팡이의 날과 제99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회원과 안내인,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사업보고, 오찬,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노래자랑 등 친목 활동을 통해 참석자들은 서로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에서 “앞으로도 시각장애인 여러분의 더 나은 삶과 자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12월 5일 준공되는 장애인회관에 동두천시 시각장애인협회가 입주하게 되는 점을 언급하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안정적인 협회 운영과 다양한 복지서비스 확충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남양주시는 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줄넘기대회’를 개최해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줄넘기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가족 공동체 회복의 장으로 꾸려졌다. 행사는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가족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펼쳤다. 특히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종목에서는 응원과 협력 속에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돼 생활체육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남양주시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생활체육의 중요성과 줄넘기 종목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체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아동과 청소년의 체력 증진은 물론, 가족 단위 스포츠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줄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