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안 채택

  • 등록 2021.04.20 14: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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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핏 = 이명훈 기자) 용인시의회는 20일 제25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상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안’을 의원 전원의 동의로 채택했다.

김상수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지난 2월 1일 미얀마 군부는 작년 11월 8일 총선 결과에 불복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비롯해 민주주의민족동맹 인사들을 구속하고 비상사태를 선포해 정권을 장악하는 쿠데타를 일으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용인시의회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강력히 규탄하며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교민 3,500여명의 생명과 자유가 위협받고 국제적으로 인권과 민주주의의 동반 퇴보를 부를 수 있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무고한 시민들에 대한 무력 사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명훈 기자 newsfit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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