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유아교육자협의회는 10일 협의회 소속 70개 유치원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사단법인 색동회 박금희 회장의 진행으로 줌을 통해 이뤄졌다.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키워주는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 감정 다루기로 자기 이해와 공감 능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인천유아교육자협의회는 유치원 설립자, 원장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가 참여하는 전국 최초의 유일한 단체로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치원 입학금 폐지, 학부모 부담 교육비 동결 및 인하, 아이들의 놀 권리 보장 홍보물 제작·배부 등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에 필요한 가정 연계 원격 놀이지원 자료를 개발해 관내 공·사립유치원과 공유해 왔다.

도성훈 교육감은 “정답을 가르치기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몫”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고군분투하는 학부모님과 교직원의 노고와 협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