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중구는 지역주민의 세금고민에 대해 도움을 주고자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인‘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총 2명의 마을세무사를 위촉해 취약계층이나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생업에 쫓기거나 접근성이 떨어져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국세와 지방세에 대해 무료로 상담하고 있다.
구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전화 또는 팩스 상담만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신고서 작성 및 신고대행은 상담에서 제외된다.
관련 문의는 미추홀콜센터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께서 마을세무사와의 상담으로 복잡한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궁금증과 세금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재능 기부로 주민들의 세금 고민을 상담해 주시는 마을 세무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