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은 11일 지역사회 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냉난방비 기금마련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5월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되었던 저소득 노인 냉난방비 기금마련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중 680여만원을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64명에게 약 10만원 상당의 냉난방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혜인 관장은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으로 바자회를 통해 어르신을 위한 복지기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면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기록적인 폭염과 한파로 에너지 소비량이 급증하면서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 역시 증가하게 되었다.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냉난방비 지원으로 저소득 어르신의 부담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오는 11월에는 독거노인 대상 김장나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