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방재영 기자) 고양시가 교습소의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교습소 이용 학생의 안전 보장하기 위해 관내 학원에 방역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관내 2천여 개 학원에 방역물품을 지원한 데 이어 9월에도 관내 교습소 1,113개소에 소독 물품 및 마스크 등 1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방역 물품은 9월 13일부터 9월 17일 사이에 택배로 배송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역물품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습소의 부담을 덜어주기를 바란다”며 “방역물품을 적극 활용해 교습소 방역에 힘써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학원 및 교습소 종사자 선제검사(PCR검사) 실시 행정명령, 종사자 백신 우선접종, 방역 실태 점검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