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 송산1동 주민센터는 9월 9일 오전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관내 폐기물 무단투기 밀집 지역에서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송산1동은 의정부시 전체 14개 행정동 중 관할구역이 가장 넓어 시의 청소 인력만으로 관내 청결을 유지하는 데 한계가 커, 동네 주민들의 자발적인 청소 봉사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곳이다.
송산1동 주민들의 청소 봉사활동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한동안 위축됐으나, 오는 추석을 앞두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 구석구석을 청소하자는 통장협의회 등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게 됐다.
60여 명의 자생단체 회원과 송산1동 직원들은 연중 상시 돌보았던 ‘행복홀씨 도로입양’ 구간을 구석구석 청소하여 명절 연휴 귀경객·귀성객이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을 오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
김진수 송산1동장은 “항상 우리 동의 청결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주시는 자생단체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청결 봉사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송산1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