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 신곡1동은 관내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모임인 신곡1동 희망넝쿨단이 정성담은 나눔찬(饌)과 고독사 예방 위기가구 안부 확인 등 하반기 활동을 9월 11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정성담은 나눔찬(饌) 활동은 반찬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10가구와 참여를 희망하여 모집된 희망넝쿨단 자원봉사자를 1:1로 연계하여 봉사자가 직접 만든 가정식 반찬(3찬)을 월 2회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16가구가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 지원을 통해 균형 있는 식생활 유지에 도움을 받았다.

또한,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독거 어르신 및 중·장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활동하는 고독사 예방 위기가구 안부 확인은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매주 토요일 오전 지정된 대상자에게 봉사자가 안부전화를 실시하여 일상생활을 살핀 후 건강 이상 등 특이사항 발견 시 단체 대화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위기 상황을 알려 담당 공무원이 필요한 자원을 연계·조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의 활동에 이어 연말까지 지속 추진한다.

신곡1동 희망넝쿨단은 이외에도 매월 10가구에 정기 기부 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 확인을 병행하고 있으며, 단원 일부가 신곡1동 마을복지추진단 위원으로 마을의 복지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이웃이 스스로 돕는 행복한 복지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