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방재영 기자) 지난 10일 한국생활개선 수원시연합회는 손수 키운 농작물로 직접 담근 고추, 깻잎, 야채모둠장아찌 40Kg를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로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 수원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10여년 동안 지속적으로 반찬나눔 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봉사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수원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채소장아찌를 지원하게 됐다.
한편 후원받은 장아찌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40가구에 전달됐다.
오서영 한국생활개선 수원시연합회장은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좋은 선물을 할 수 있는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반찬나눔의 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