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이명훈 기자) 안성시는 31일 경기도 공공기관 안성유치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추진단은 공동단장 체제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분야는 추진단장인 한영세 안성상공회의소 회장과 이기수 안성기업인연합회 회장 홍성신 경기도수출기업협회 안성시지부 회장으로 구성됐으며 경기복지재단 분야는 추진단장인 정종국 안성시 노인복지관장과 심상원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임선희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은 “유치가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고 어깨가 무거운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수락해주신 공동 추진단장님 두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안성시에 공공기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동 추진단장을 맡은 한영세 안성상공회의소 회장은 “공공기관 유치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정종국 안성시 노인복지관장은 “대내·외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안성시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앞으로 시민공동추진단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복지재단을 안성시에 유치하기 위한 분위기를 확산하고 안성시민의 적극적인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월, 경기도 균형 발전을 위해 주택도시공사, 경제과학진흥원, 농수산진흥원, 신용보증재단, 경기연구원, 여성가족재단, 복지재단 등 7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이전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오늘 4월 12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한 후 4월중 심사를 거쳐 5월까지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