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이명훈 기자)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안성지역 장애부모가정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2021년 성장멘토링’ 사업을 진행한다.
‘성장멘토링’은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에서 지원해 한국장애인재활협 회 두드림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저소득 장애부모를 둔 7~14세 아동과 대학생을 1:1로 매칭하고 멘토링을 통해 멘티의 자기관리능력 향상과 정서적 지지 등 부족한 양육환경을 보충해주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활동기간은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되며 멘토링을 통해 일상생활관리와 학교생활관리, 문화 활동체험 활동 등이 진행된다.
참여자는 장애부모가정의 자녀 및 조부모가정의 손자녀 또는 본인장애를 가진 7~14세 아동 8명과 사업관련 전공학과 대학생 8명으로 주 1회 지속적인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안성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오는 31일까지 신청접수 후 선발할 예정이다.
정행건 안성종합사회복지관장은 “개별화된 성장계획 수립 및 맞춤형 멘토링 활동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속에서도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