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이명훈 기자) 경기 시흥시는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저소득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시세의 30%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공급물량 대상지역은 대야동, 신천동, 은행동, 매화동, 정왕동이다.
모집세대는 총300호로 2인 이하 가구형 100호 2~4인가구형 200호이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순위자격을 갖춘 공급신청 적격자로 1세대 1주택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기간은 2년이지만, 재계약은 9회까지 가능하다.
입주자격 유지 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를 원하는 사람은 4월 2일부터 8일까지 주민등록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되고 6월 30일 예비입주대상자에게 개별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