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생태문화콘텐츠 창작 전문인력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 등록 2021.03.15 0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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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작가 오은희, 영화감독 봉만대 등 국내 최정상 강사진 총 출동

 

(뉴스핏 = 이명훈 기자) 경기 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1 에코-크리에이터 양성 전문과정’ 창작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코-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시흥시를 대표하는 ‘생태문화자원’과 ‘문화콘텐츠’ 장르를 접목해 타 도시와 차별화된 생태문화콘텐츠 발굴·제작 및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일회성 사업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입문과정 → 전문과정 → 창업과정으로 이르는 단계별, 역량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또, 단순히 교육을 통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축제’와 연계해 콘텐츠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향후 발전 가능성, 시장진출 가능성도 가늠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그동안 만들어낸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진된 입문과정에서는 총 54명의 창작인력을 양성하고 단막희곡, 단편 스마트폰 영상, 업사이클링 공예, 4컷 만화 등 총 52건의 창작콘텐츠를 개발해 시흥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다.

올해 첫 도입하는 전문과정에서는 본격적인 시장진출을 염두에 두고 50분 이상의 장막희곡 창작 15분 이상의 중단편 영화제작 업사이클링 제품 브랜딩 일러스트, 웹툰, 그림책 창작을 방향으로 진행된다.

또,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대장금’, ‘겨울연가’, 영화 ‘내 마음의 풍금’ 등 다양한 영역에서 관록 있는 활동을 해왔던 ‘극작가 오은희’, 영화 ‘신데렐라’, ‘아티스트 봉만대’ 등을 연출하고 여러 방송에서 입담을 자랑하는 ‘영화감독 봉만대’, ‘Design.ve’, ‘GIFTEX World’ 등 국내·외 전시에서 주목받고 있는 ‘디자이너 이기용’, 애니메이션 ‘로봇트레인2’, ‘젤리고’, ‘꼬마버스 타요’ 등에 참여한 ‘애니메이터 박용제’가 전임 멘토로 힘을 보탠다.

시 관계자는 “생태문화콘텐츠 전문 창작인력 양성을 통해 도시에 숨겨진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생산된 콘텐츠가 소비와 유통까지 이루어질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 에코-크리에이터 양성 전문과정은 양성분야별 5명 이내로 선발한다.

3월 26일~29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명훈 기자 newsfit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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