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개학기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점검’ 실시

  • 등록 2021.03.12 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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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핏 = 이명훈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시작해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는 안전점검은 초등학교 41개소를 비롯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 66개소 등 총 107개소의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진행한다.

점검 기간 중 어린이보호구역 및 4대 금지구역의 불법주정차 차량을 집중 지도·단속해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15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시설물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교차로 종합정비사업을 위한 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점검 및 교통시설물 개선 등을 통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며 “주민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명훈 기자 newsfit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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