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사업’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1.03.11 16: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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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6만여 세대에 양방향 지능형 전력계량 시스템 설치

 

(뉴스핏 = 이명훈 기자) 경기 용인시는 11일 용인시아파트연합회, ㈜누리텔레콤과 관내 공동주택 6만 세대에 기존 전력계량기를 지능형 전력계량 시스템인 스마트 미터로 교체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을 설치하면 각 가정에서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력사용량과 요금정보를 확인해 자발적으로 전기 사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검침에 필요한 인건비 등 예산 절감 효과도 있다.

이날 협약식엔 백군기 용인시장, 용인시 아파트연합회 김광수 회장, 누리텔레콤 김영덕 대표이사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아파트연합회는 대상지를 선정하고 사업시행자인 누리텔레콤이 공급과 설치를 맡게 된다.

시는 관내 아파트 단지가 지능형 전력계량 시스템을 설치하도록 주민홍보를 지원한다.

설치에 필요한 비용은 국비가 50% 지원되며 사업시행자인 누리텔레콤이 50%를 부담해 시나 주민이 지불해야 하는 금액은 없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스마트 계량기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감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은 에너지 정책을 모색해 나가겠다”이라고 말했다.
이명훈 기자 newsfit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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