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이명훈 기자) 평택시와 평택우체국은 지난 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평택 두드림엽서-똑똑’을 발송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3월부터 지역의 실정을 잘 알고 있는 170여명의 평택우체국 집배원들이 취약계층 가구에게 ‘평택 두드림엽서-똑똑’을 직접 배송하면서 안부를 매월 1회 확인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 및 제보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우체국과의 업무협약으로 지역의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구축되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저소득계층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영 평택우체국장은 “평택시와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존의 추진하고 있는 우체국 복지사각지대 지원 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