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이명훈 기자) 안성시는 2020년 동절기가 도래함에 따라 배수설비 공사의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 배수설비 공사 중지를 2월 25일부로 조기 해제한다고 밝혔다.
안성시 배수설비 공사 중지는 2021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약 2개월 동안 겨울철 동결 융해가 우려되는 배수설비 설치 공사에 대해 부실시공과 품질저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됐다.
시 관계자는 “2월 말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다는 전망과 앞으로 큰 추위는 없는 것으로 발표됨에 따라 당초보다 3일 앞당겨 공사 중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조태완 하수도 과장은 “금번 조기해제로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과 시민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데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