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이명훈 기자) 평택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강소농 기초과정과 전문과정에 대한 교육을 온라인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강소농이란 작은 경영규모이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뜻하는 것으로 강소농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경영개선의 필요성과 사업의지를 배양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강소농 교육은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통해 강소농의 이해, 경영계획서 작성 및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강소농 후속교육에서 농장 운영현황 종합분석, 경영목표 설정 및 실천계획 수립, 농장별 단기·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등의 과정으로 마무리된다.
매년 평택시에서는 40여명의 신규 강소농을 모집해 강소농 기초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기존 강소농 선정농가를 대상으로 전문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해 농가들의 경영진단을 분석을 통한 경영계획서를 작성했고 비품고가역 달성을 위한 후속 심화교육으로 이어져 진정한 강소농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