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이명훈 기자) 안성시 미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새해 첫 회의를 개최해 위원들의 위·해촉식을 갖고 회의 후에는 설 맞이 ‘찾아가는 맛있는 한끼’ 사업을 실시했다.
우선, 협의체는 회의에서 지난 4년간 애써주신 송영철 위원장의 해촉식을 진행하고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홍성해 위원장을 포함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이장, 의료기관 종사 등 지역사회보장증진에 열의가 있는 민간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위원은 2년의 임기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회의를 마치고 홍성해 민간위원장과 협의체 위원들은 설 명절을 맞이해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40가구를 직접 방문해 소불고기, 잡채, 나박김치 등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찾아가는 맛있는 한끼’사업을 진행했다.
양승동 공공위원장은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외롭게 설 명절을 지내실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함께 애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주변에 소외된 이웃 살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