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이명훈 기자) 경기 시흥시는 시흥스마트허브 및 정왕·배곧 주거지역의 대기환경 개선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는 제29기 민간환경감시원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흥시 민간환경감시원은 스마트허브 및 인근 주거지역의 악취문제가 대두되었던 1997년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감시활동으로 시작했다.
1999년 7월부터 경기도와 시흥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현재까지 환경감시활동을 수행하며 운영하고 있다.
주로 스마트허브를 순찰하며 악취, 미세먼지 및 폐기물 무단투기 등의 환경오염행위 감시활동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기준 시흥시 관내 거주하는 만20세 이상부터 만60세 미만의 운전면허를 취득한 자로 상시 현장근무를 위해 운전을 할 수 있는 자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공고 및 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다.
시흥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서류와 함께 시흥시 대기정책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역사가 깊은 시흥시 민간환경감시원을 2021년 다시 새롭게 구성해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