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다 함께 시민’ 동아리를 구성해 동아시아 상호문화 이해를 위한 학생자치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다 함께 시민’ 동아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됐으며 교사 10명과 학생 36명이 함께 참여했다.
지도교사들은 이화여자대학교 장한업 교수의 강의를 듣고 토론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결과물 제작을 돕기 위해 웹툰 제작 도구 사용법을 익혔다.
또한 학생들은 지도교사와 함께 지속적인 비대면 강의와 독서 토론 등에 참여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담긴 웹툰을 제작했다.
담당자는 “이번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과 교사 모두 동아시아 상호문화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고 존중할 수 있게 되어 동아시아시민으로서 정체성을 갖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