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스마트에코시티 서구, 공원이 디자인한다

  • 등록 2020.12.31 10: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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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핏 = 박선화 기자) 녹색을 품은 쉼의 공간 공원은 도시의 품격과 가치를 높이는 도시환경의 주요 기반이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의 정서 함양이라는 전통적인 기능을 넘어, 이제 도시의 변화를 촉진하고 이미지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 서구는 다가오는 2021년에도 도시공원 조성에 온 힘을 기울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스마트에코시티’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구는 다각도의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우선 1996년 도시계획으로 결정되고 그간 장기미집행 공원으로 사업이 지연됐던 왕길동 일대 ‘검단17호공원’ 51,000㎡와 신현동 일대 일부분만 조성됐던 ‘원신근린공원’ 2단계 부분 79,089㎡를 지방채 발행 등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해 2022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인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희근린공원 조성사업’과 ‘검단중앙공원 조성사업’, ‘검단15호공원 조성사업’ 등이 모두 완료되는 2023년에는 자연과 사람이 하나로 이어지는 ‘스마트에코시티 서구’로 성큼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서구는 원도심 지역 공원녹지 활성화와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노후 한 주자공원과 아랫말공원의 리모델링을 위해 사업비 7억원을 확보했으며 진주체육공원, 원신근린공원 내 테니스장 정비와 율도공원 축구장 야간조명설치 등을 위해 사업비 8억5천만원을 확보해 2021년 하반기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스마트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와이파이 도입, 쿨링 포그 설치, 스마트조명, 미세먼지 저감 블록포장 등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원 안엔 계절의 변화에 따라 화사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장미원과 사계절 화단, 야간에 화려한 불빛을 즐길 수 있는 별빛공원 등이 조성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넥스트 노멀 시대, 생활방식 변화에 맞춰 생활권 가까이 위치한 공원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휴식과 정서적 안정,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선화 기자 newsfit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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