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동구는 의료기관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시설 이용자의 휴식 및 심리적 안정 제공을 위해 인천의료원 휴게실 내 스마트가든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국·시비 포함 예산 3천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인천의료원 휴게실 유휴공간을 활용, 의료종사자 및 이용자에게 휴식·치유·관상 효과가 극대화된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을 조성했으며 실내 공기정화 및 미세먼지 제거 능력이 탁월한 식물을 식재하고 자동관수 시스템·생장조절 조명 등 스마트시스템을 도입해 유지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스마트가든이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들이 잠시나마 휴식할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동구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