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중구에 위치한 차이나타운 특구가 지난 23일 개최 된 2020 우수지역특구 시상식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서울 삼청동 K-MAS마켓 행사장에서 열렸으며 이원생중계를 통해 온라인 참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전국 195개 지역특화발전특구를 대상으로 3단계 평가를 거쳐 중구 차이나타운 특구를 비롯한 전국 12개의우수 특구를 선정했고 이날 시상식에서 차이나타운 특구는 관광활성화를 위한 그 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2007년 지정된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특구는 북성동, 선린동, 항동 일원 114,316㎡의 면적으로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지역특화 발전특구이며 이번 평가에서 월미바다열차 개통, 개항장 연계 관광상품 개발, 차이나타운 열린테마 쉼터 조성사업 추진의 성과로 차이나타운 특구 내 매출액과 관광객이 증가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매출액 감소로 힘들어 하는 차이나타운 내 소·상공인들에게 단비같은 희소식이 되었으면 하며 앞으로도 차이나타운 특구 관광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