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주안7동 행복마을쉼터 조성을 완료했다.
행복마을쉼터는 주택 밀집지역인 인하로 236번길 41-2일원에 1026㎡규모로 4년에 걸쳐 조성됐다.
구는 노후주택을 보상 철거하고 소나무, 왕벚나무, 영산홍 등 29종의 수목과 다양한 꽃 등을 심었으며 정자, 파고라, 벤치, 운동시설 등을 설치했다.
좁고 노후된 골목도 확장했다.
구는 낡은 집을 정비하고 주민 휴식공간이 마련되면서 주거환경과 도시 이미지 개선 효과를 거둘 것으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거지, 특히 공원 녹지 서비스 소외지역에 대해 소규모 쉼터를 지속적으로 조성,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