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용유·무의 둘레길 완성. 명품도보관광도시로 거듭나

  • 등록 2020.12.24 13: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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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km의 선녀바위~을왕리 간 문화탐방로 낙조 명소길로 탈바꿈. 48m의 출렁다리는 백미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4일 올해 조성을 완료한 용유도와 무의도내 둘레길 사업현장 2곳을 방문 점검했다.

첫 번째 점검지인 문화탐방로의 경우 선녀바위와 을왕리 간 해수욕장을 잇는 낙조 명소 둘레길로 2019년 지역현안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둘레길 총연장 2.1km를 조성했다.

여기는 해안데크로드, 출렁다리, 전망대, 포토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했으며 길이 48m의 출렁다리가 문화탐방로의 백미다.

두 번째 점검지인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시작하는 해상관광탐방로는 지난 2018년 준공되어 현재 수도권 최고의 해안둘레길 명소로 명성이 자자하나 조성당시 사업비 부족으로 인해 해상에서 사업이 완료된 상태로 그간 단절된 둘레길로 인해 되돌아오는 불편이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구는 올해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해상관광탐방로 연결사업을 진행했으며 기존 둘레길까지 탐방로를 연장 바다 위 852m의 장엄한 규모의 해상관광탐방로로 변모시켜 기존 등산로와의 연결을 통한 순환 둘레길을 완성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칭찬 및 기대를 받고 있다.

구는 문화탐방로와 해상관광탐방로 조성으로 을왕리 지역과 무의도의 해안 길이 정비 됐으며 문화탐방로는 선녀바위와 을왕리 두 관광지가 연결되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해상관광탐방로는 무의도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을 구미를 당기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둘레길 조성사업이 구민에게 작은 희망이 되어 지역경기 회복의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게 둘레길 사업을 완료한 만큼 이용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다각적인 홍보사업을 통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선화 기자 newsfit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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