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는 도급액 20억원 이상의 시민밀착형 대규모 사회기반시설 공사에 대한 상·하반기 현장 특정감사를 실시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감사를 원칙으로 해 실적위주 감사보다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즉시 현장시정 가능한 현지처분 및 컨설팅 지원 위주의 감사로 진행됐다.
현장감사가 진행된 곳은 송도 워터프런트 건설공사외 35건의 사업장으로 시 감사담당 공무원 5명이 9주 동안 토목·건축·기계·전기분야에서 안전·환경·품질에 대한 집중감사를 실시해 행정상 총 14건, 재정상 약 17억원 이상의 사업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
특히 주민밀착형 편익시설이 안정적으로 적기에 이용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분야에 대한 집중감사를 시행해 송도달빛축제공원역이 금년 12월 12일 적기 개통하도록 하는데 기여 하기도 했다.
김인수 시 감사관은“내년 상·하반기 현장감사에서는 신속한 소비·투자 유도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며 고품질의 사회기반시설이 시민에게 적기 제공되도록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