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중구 영종역사관에서 동지 세시풍속 체험으로 ‘2021 동지책력 – 내가 만든 유물달력’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체험 달력에는 동짓날 임금이 신하에게 책력을 선물했던 세시풍속에 관한 설명과 영종역사관 소장 유물의 일러스트가 담겨 있다.
빗살무늬 토기를 비롯해 운남동 고인돌, 오수전 등 지역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유물 그림들을 채색해 꾸미고 탁상 달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체험 접수는 29일 화요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총 450명에게 제공한다.
영종역사관 전시 관람객이면 누구나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 및 설문조사 후 수령 가능하며 현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전시실별 5인 이내로 관람 대기가 시행될 수 있다.
영종역사관 관계자는 “지역 간 이동 및 전시 관람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사전 예약을 진행했는데 신청일로부터 이틀 만에 모두 소진됐다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체험 달력과 함께 새로운 한 해도 건강하고 희망찬 새해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