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2020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 기관’선정

  • 등록 2020.12.15 08: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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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된 기술과 경륜 가진 어르신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능력 발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0년 어르신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 · 기관을 발표했다.

어르신일자리 창출 우수기업·기관 인증제는 만60세 이상 어르신 고용 비율이 5%이상인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민간부문의 어르신 고용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시는 지난 11월에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노인일자리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최종 ㈜브니엘네이처,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인천그린힐요양원,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에이스네이처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모두 숙련된 기술과 경륜을 가진 어르신들이 본인의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해 일하고 있는 곳으로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과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곳이다.

㈜브니엘네이처는 서구 원당동에 위치한 환경종합엔지니어링회사로 최고의 기술력과 최첨단 기술장비를 활용해 환경업계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으며 국무총리상, 국토교통부장관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으로 관련업계에서는 이미 ‘우수한 인적자원과 기술력을 보유한 훌륭한 회사’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연령, 학력에 관계없이 능력위주로 직원을 채용해 정규직 어르신 근로자 비율이 20%에 육박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 공단은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공기업으로 2018년부터 재정지원형 일자리인 공익형 사업뿐 아니라 인력파견형사업, 시니어인턴십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3년간 총 140여명의 민간부문 어르신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고령사회에서 어르신 일자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적합하고 다양한 직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 그린힐 요양원은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요양원으로 어르신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로 정감 있고 사랑이 가득한 내 집 같은 편안함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경륜있고 숙련된 요양보호사들이 어신들을 가족같이 돌보고 있다.

인천항시설관리센터는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법인으로 인천항 여객터미널 등 항만시설의 유지관리와 서비스 제공사업, 인천항 여객터미널 관리·운영 사업, 기타 위탁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시니어인턴십 사업에 참여해 현재 근무 중인 어르신이 122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에이스네이처는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회사로 사업시설 및 사업 지원업을 주업무로 하고 있다.

직원 20여명의 소규모 회사이지만 어르신 근로자의 비율이 40%로 높으며 환경관련 업종에서 종사하였던 어르신들이 기술자문의 역할을 하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경륜을 전수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되어 선정됐다.

시는 우수기업· 기관에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선정 시 가점부여, 인천광역시 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해 고령자 친화기업 선정 등을 위한 컨설팅을 하는 등 지원을 할 예정이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이번 어르신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기관 선정을 통해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널리 홍보하고 우대하는 등 민간영역의 좋은 어르신 일자리가 생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화 기자 newsfit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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