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10일 아동친화도시 추진단 총괄 T/F 부서장 및 아동관계 기관장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아동친화도시 중점추진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0년 아동친화도시 시행계획의 중점추진사업 이행 성과 및 사전아동영향평가 이행 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2020년 아동친화도시 중점추진사업은 총 72개 사업, 소요 예산은 5백5십억원으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저소득 복지대상자 대상 출산축하용품비 지원 쑥어린이공원 생태놀이공간 조성사업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사업 등이다.
서구는 이 같은 사업 추진을 통해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서구’ 실현을 위해 힘을 모아 노력하고 있다.
이에 이재현 서구청장은 “우리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고 그 안에서 아이들이 꿈과 재능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혁신도시, 4차 산업 관련 특성화실 조성, 드론 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특히 2021년은 우리 구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받는 시기인 만큼 각 부서에서는 아동친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