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중구는 수도권에 실시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강화조치에 맞춰 12월 8일부터 12월 28일까지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공원 내 야외 체육시설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폐쇄된 공원체육시설은 파크골프장, 축구장, 풋살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등 다중이 집단적으로 이용하는 야외운동시설로 통합예약시스템 중단과 더불어 출입 및 사용이 제한된다.
뿐만 아니라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 위치한 해상관광탐방로 역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준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단계 완화 시까지 폐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중인 코로나19의 감염사태를 예방코자하는 조치로 공원시설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따르더라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