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7일 마을문화교육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토론회 전 과정이 인천시교육청 마을교육지원단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됐다.
고영직 문학평론가가 ‘삶을 잇는 마을문화교육’이란 주제로 기조 강연을 실시했으며 마을문화교육 활성화 의제를 제안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인하대학교문화예술교육원 전승용 교수, 교육연극창작소 상상과 몸짓 백인식 대표, 더좋은경제사회적협동조합 현광일 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또한 2019년부터 인천시교육청과 인천문화재단이 협력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마을문화교육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자도 토론에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들을 수 있었다.
조선미 마을교육지원단장은 “이번 토론회가 마을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마을교육 공동체의 지속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