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노인일자리 사업이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각 분야에 저명한 위원들을 민관협의체 위원으로 구성하고 지난 11월 25일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협의체를 주관하는 인천시와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는 민관협의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노인일자리사업의 연계, 인천 특화사업 개발 및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노인일자리 정책 제안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민관협의체에서 공모사업 등 심의 기능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구성된 추천직 민관협의체 위원으로는 김승아, 양지훈, 전용호, 정웅, 황의정 5명, 당연직 2명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기업 및 기관 인증 사업’에 대한 심사로써, 평소 어르신 인력을 고용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 기업 및 기관 5개소를 선정했고‘인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평가회’표창장을 받게 될 우수 어르신과 우수 종사자를 선발하고 올 한해 코로나19 등 여러 환경적인 요소와 다양한 변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을 완수한 우수 수행기관에게 주어지는 인센티브에 대한 선정도 이루어졌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인천 노인일자리 민관협의체가 코로나 바이러스 등 다양한 환경적인 요소로 새로운 도전에 놓인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정책 제안, 신규 사업 개발, 각종 심의 기능 등을 수행해 노인일자리사업 발전에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