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2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체감경기를 파악하고 운영상 어려운 점을 살피고자 기업체 현장 방문을 통해 소통을 이어갔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날 가좌동 소재 ㈜다연정공과 석남동 소재 ㈜우덱스를 잇따라 방문했다.
㈜다연정공은 2003년 창업한 이래, FITTING 및 각종 유압호스 관련 카플링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서 혁신적인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을 모토로 기술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기업이다.
㈜우덱스는 2006년 창립한 후 14년 동안 건축자재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글로벌 건축자재 회사들과 협력해 목재제품을 개발·수입하고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전문기업이다.
이 자리에서 기업대표들은 서구에서 인천 최초로 내일채움공제에 기초자치단체 재정을 반영해서 청년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확대해 지원할 계획을 세운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북항 주변 공장들에 대해 전반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으며 뿌리기업의 근로자 구인문제 등 기업인이 당면한 많은 현안에 대해서도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기업인들이 기업 운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서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힘든 시기지만 함께 극복해내길 바란다”고 응원과 격려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