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부터 민원안내 채팅봇 ‘응다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응다비’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민원안내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민원 사례들이 국민신문고에서만 조회되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구축됐다.
‘응다비’ 명칭은 ‘민원에 바로 응답하는 채팅로봇’이란 뜻으로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응다비’ 이용은 카카오톡 검색창에 ‘인천시교육청’을 검색 후 채널을 추가하고 ‘채팅하기’로 들어가면 이용 가능하다.
주요 메뉴는 교육청 안내 증명서 발급 입학·전학·배정 시험정보 학생지원사업 학교생활 인허가 등 7개 영역으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자주 하는 검색 중 누락된 내용을 분석하는 기능이 탑재돼 있어 새로 발생하는 주요 민원 및 안내 사항 등을 수시로 보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민원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응다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