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중구가 지난 10월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인센티브를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해 사용한다.
구는 지난 2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한 ‘사랑의 마스크 나눔’의 자리를 가졌다.
구는 지난 10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평가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를 활용해 마스크 1만 2천여 매를 지원한다.
마스크는 중구 전통시장과 상점가, 소상공인 연합회 등을 통해 관내 약 2천여 개 점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마스크 전달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침체된 상권의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의 장기화로 시련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영세한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과 코로나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코로나 장기화 및 재확산으로 특히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몰고 온 경제 한파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저를 포함 8백여 중구 전체 공직자 모두, 여러분들과 함께 동행하며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여러분들이 다시 경제의 중요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