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중구가 내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2주간 ‘2021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전일제 일자리 28명, 시간제 일자리 9명, 복지 일자리 21명,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단속보조 일자리 3명 총 61명이며 내년 1월에서 12월까지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사복지시설·단체에 배치되어 행정·사회복지 업무보조, 환경정비, 장애인주차구역계도·단속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만18세 이상 중구 거주 미취업 등록 장애인으로 중구 어르신장애인과를 방문해 신청가능하며 제출서류 및 장애인일자리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이번 장애인 일자리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소득 창출을 통한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근로권 보장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