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동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생일을 맞은 자원봉사자에게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원봉사자 무비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자 무비데이’에 참여한 총 25명의 봉사자는 동인천 애관극장에서 ‘도굴’, ‘내가 죽던 날’, ‘런’, ‘마리퀴리’,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 5편의 영화 중 본인이 보고 싶은 영화를 골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비데이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열심히 봉사하고 덕분에 부부끼리 재미있는 영화도 볼 수 있고 격려와 감사의 마음이 느껴져서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
동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무비데이’는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최근 1년간 자원봉사 실적이 1회 이상인 동구 소속 자원봉사자 중 해당 달에 생일이 있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1인을 동반해 함께 영화관람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