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9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서 지역 수험생 지원을 위해 인천광역시, 인천옹진군, 인천관광공사 하버파크호텔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서 지역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지원하고 해당 학생 및 학부모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작년에 처음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주요 내용은 도서 지역 수험생 중 숙식 지원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숙소 및 식사 제공, 시험 장소로 이동하기 위한 차량 지원 등이다.
이번 지원은 사전에 신청한 백령고 연평고 대청고 덕적고의 수험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유관 기관 간의 협약을 바탕으로 인천공동체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 지원으로 인천교육복지를 실현해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인천교육’을 구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