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26일까지 옛 시민회관 쉼터에서 미디어 영상 전시회 ‘미추홀 미디어 정원’을 진행한다.
미추홀 미디어 정원은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랜선으로 만나는 축제 공모전’에서 모집된 주안미디어문화축제와 각 지역 축제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모아 영상으로 제작해 상영하는 작은 영상 전시회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2020년 제17회 주안미디어문화축제 - 따뜻한 연결, 溫택트 미추홀릭’ 프로그램 일환으로 영상으로나마 일상의 모습을 함께 공유하고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밖에도 미추홀구청 미디어홍보실에서 진행한 제5회 미추홀구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포함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영상 속 미추를 찾아 인증샷을 남기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미추라니’ 이벤트도 진행이 될 예정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적 일상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