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난달 23일부터 18일까지 ‘골-키퍼’ 릴레이 홍보를 실시했다.
현재 3600명이 활동 중인 골목지킴이, 골-키퍼는 무보수 명예직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업종 종사자, 수도검침원, 배달업이나 건강음료판매업 직원 등을 임명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복지시스템과 연계하고 있다.
미추홀구는 골-키퍼에 대한 21개 동별 릴레이 홍보를 통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미추-홀 살피미’ 앱과 위기가구 발굴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미추1004톡’을 알렸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골-키퍼 활약과 주민 관심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거나 자칫 지나칠 수 있는 이웃들을 도울 수 있게 됐다”며 “미추홀 살피미 앱과 미추1004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