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미추홀구여성단체협의회는 17일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두차례 다문화가정과 함께 문화체험 일환으로 전통음식을 만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참여하지 못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진행 영상을 제작, 레시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만든 고추장 180통은 한부모가정, 저소득층을 비롯한 지역사회 이웃에게 전달됐다.
박세자 미추홀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로 다문화가정이 우리나라 음식문화를 영상으로 체험하고 익혀 가족이 함께 만들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