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16일 만석동 여성회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필수적 요소로 떠오른 온라인 회의 및 학습을 위한 주요 플랫폼인 ‘줌’의 사용법을 익히고 여러 기능을 활용해 보는 무료 특강을 실시했다.
구는 기존 여성회관 프로그램 수강생과 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4기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무료 특강을 통해 회원가입 및 회의실 참여하기와 같은 기본적인 기능부터 온라인 수업 에티켓에 이르기까지 플랫폼의 자유로운 사용을 위한 제반 사항을 교육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여성회관이 휴관과 개강을 반복하며 각종 프로그램이 정상적인 진행이 어려웠다. 팬데믹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내년도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하고 연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 교육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수강생들이 새로운 교육 방식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