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국제로터리 3690지구·인천서곶로타리클럽은 지난 14일과 15일 인천 서구 경서동 소재 세진모터스 내에서 ‘제10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2011년부터 이어져 온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올해 특별히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를 더해 ㈜세진크랭크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인천서곶로타리클럽 회원 및 석남1동 자유총연맹 어머니포순이봉사단 35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배추 1,000포기 상당의 김치를 담갔다.
송해영 회장은“국제로타리 3690지구·인천서곶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들이 베풀어주신 온정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함께한 회원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봉사단과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관내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50가구에 방문해 140박스를 전달했다.
또한, 장애인복지시설에 40박스, 검암경서동행정복지센터 및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검암경서동 취약계층 40가구, 다문화가정 4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