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인천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와 함께 지난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회원 30명이 함께 참여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김치 1,000kg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방역수칙을 최대한 준수해 소규모 인원만 참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으며 올해는 특히 농촌지도자회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양념채소를 준비하고 생활개선회에서는 고춧가루와 양념들을 준비하는 등 두 단체가 함께 봉사하며 로컬푸드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다.
이번에 회원들이 정성스레 담은 김치 1,000kg은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박준상 소장은 “뜻깊은 일에 동참한 인천생활개선회와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최근 코로나19 및 고춧가루 가격 상승으로 김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