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11일 조현순 경인여대 교수를 초빙해 동 통합사례관리 업무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지난 10월 대대적인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통해 12개 전 동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시작하고 신규 배치된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통합사례관리’ 업무교육을 진행했다.
12개 동 및 구청 통합사례관리사 등 25명의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대상자의 욕구와 서비스 연계 방법에 대해 토론과 발표를 통해 서비스 개입을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져 이론적인 교육만으로는 신규 담당자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엿으며 담당자들은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통합사례관리 사업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내년에도 지속적인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살기 좋은 복지중구를 만드는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